힘들 때,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

08/14/2025

누구나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겪습니다. 이미 지나온 사람도 있고, 지금 그 한가운데 있는 사람도 있으며,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사람도 있겠죠.
그래서인지 요즘 제 마음에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.
“하나님은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무게를 주신다.”
이 말이 저로하여금 다시 마음을 잡게 합니다.

저는 부동산 일을 시작할 때 누구보다 절박했습니다. 여유로운 시작은 아니었습니다.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, 가장으로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.

처음엔 모든 게 낯설고 어렵고, 솔직히 버겁기도 했습니다. 그런데 감사하게도 일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. 함께 일하며 배운 것도 많았고, 큰 도움을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.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.

시간이 흐르며 경제적으로는 많이 안정되었지만,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듯 가끔 지치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. 그럴 때마다 초심을 떠올리고, 예전 힘들었던 시간을 되짚으며 스스로를 다잡아보려 애씁니다.

그리고 그래도 안 될 땐,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한 분께 전화를 합니다. 부동산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저를 이끌어주셨던 선배님입니다.
그분은 늘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지혜로운 조언을 해주십니다. 제가 말주변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해도, 놀랍게도 그분은 제 말을 끝까지 듣기도 전에 제 속마음을 먼저 알아챕니다. 그리고 꼭 필요한 말, 힘이 되는 말을 건네주시죠.

오늘도 저는 그분께 전화를 드렸고, 역시나 제가 찾고 있던 방향을 짚어주셨습니다.
그 순간, “아…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.” 하는 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.

사람의 일이라는 게 실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,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.
그래서 오늘도 저는 다시 다짐합니다.
누군가에게, 나도 그런 힘이 되어주는 선배가 되어야겠다.

댓글을 남겨주세요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

ko_KR한국어
위로 스크롤